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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

·96 단어수·1 분
작성자
Violetdusk
A software engineer, social hermit(obviously)

2월, 역시 큰 이벤트는 설날이었다, 명절 전만 되면 극도로 예 민해지는 탓에 여기저기 히스테리를 부리고 징징거리며 보내다 부산에 다 녀오니 심신이 안정되었다. 또 당분간은 평화롭겠지.

지난 달에 비해서는 여러모로 안정적으로 보낸 시간들이 많았다. 일도 그 럭저럭 하고 사람들도 좀 만나고, 아시안 게임, 공차기도 보고 회사에서는 어제 워크샵에 다녀왔다. 그리고 이제 PT에서 졸업(해방?)해서 앞으로는 스스로 운동을 해야 한다. 아직 헬스장 등록을 안해서 벌써부터 불안하다.

벌써 3월이다. 아니 진짜 얻그제 새해 뜨는 걸 본 것 같은데 3월이라니 믿 기지 않는다. 다음 달에는 홋카이도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, 가서 재미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.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참 좋은 일 같다